기름지지 않은 지중해식 한 접시, '그릭 샐러드'가 주는 진짜 건강
여름철 입맛도 없고, 덥다고 찬 음식만 찾다 보면 오히려 속이 더 더부룩할 때가 있어요. 저도 작년 여름, 체중 조절도 할 겸 매일 점심에 샐러드를 먹어봤는데요. 솔직히 며칠 지나면 질리기 쉬웠죠. 그런데 그릭 샐러드는 달랐어요. 짜지 않은 페타 치즈, 상큼한 레몬 드레싱, 거기에 아삭한 오이와 토마토의 조합까지! 식사 후에도 속이 편안하고 기분도 가벼워지더라고요.
1. 그릭 샐러드는 왜 건강할까요?
그릭 샐러드는 지중해 식단의 대표 음식 중 하나예요. 이 식단은 세계적으로 심혈관 질환 예방과 항염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특히 그릭 샐러드에는 다음과 같은 건강한 재료가 포함돼 있어요:
- 토마토: 라이코펜 풍부 → 항산화 작용
- 오이: 수분 보충, 위장 보호
- 올리브: 단일불포화지방산 → 심장 건강
- 페타 치즈: 칼슘과 단백질 → 뼈 건강에 도움
-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 염증 억제, 혈관 보호
2. 영양 조합으로 본 '그릭 샐러드'
| 성분 | 기능 | 주재료 |
|---|---|---|
| 항산화 성분 | 세포 노화 억제 | 토마토, 올리브 |
| 불포화지방 | 콜레스테롤 조절 | 올리브유 |
| 양질의 단백질 | 근육 유지 및 뼈 건강 | 페타 치즈 |
| 식이섬유 | 포만감, 장 건강 | 오이, 양파 |
3. 간단한 레시피와 팁
재료 (2인 기준)
- 방울토마토 10개
- 오이 1개
- 양파 1/4개
- 올리브 (씨 제거된 것) 10알
- 페타 치즈 50g
-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2큰술
- 레몬즙 1큰술 + 허브(오레가노 또는 바질) 약간
만드는 법
- 모든 채소는 한입 크기로 썰고, 찬물에 살짝 담갔다가 건져 수분 제거.
- 볼에 넣고 페타 치즈, 올리브와 함께 섞기.
- 오일 + 레몬즙 + 허브로 만든 드레싱을 위에 끼얹어 마무리!
Tip! 페타 치즈가 없으면 리코타나 저염 모짜렐라로 대체해도 좋아요.
4. 먹어본 후 느낀 장점과 단점
좋았던 점: 적은 양에도 포만감이 오래 가고, 식후 속이 편안해요. 만들기도 정말 간단해서 여름철 ‘무요리’ 느낌으로 자주 해먹게 됩니다.
아쉬운 점: 소금기가 있는 재료가 많다 보니, 고혈압 환자는 올리브나 치즈 양 조절이 필요해요.
5. 마무리
기름지지도 않고, 만들기도 쉬운 한 그릇 건강식. 특히 여름철 과식하기 쉬운 계절엔, 이렇게 영양소 밸런스가 잘 잡힌 음식이 오히려 몸을 더 회복시켜주는 것 같아요. 여러분은 샐러드 식단 어떻게 즐기고 계세요?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